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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 샐러드 맛집 크리스피프레시 CRISPY FRESH

solaris21 2023. 1.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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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 샐러드 맛집 추천, 크리스피프레시

회사 근처에 마땅한 샐러드가게가 없어서 찾던 중, 동원홈푸드에서 런칭한 샐러드 체인점인 크리스피프레시를 발견!

예전에 종로에서 회사다닐 때 한번 시켜 먹었던 기억이 있었데, 매장에 방문해서 먹어보는 건 처음이라 기대가 무척 되었다.

매장에 구비된 설명에 따르면, 크리스피 프레시는 스마트팜에서 수경재배로 기른 무농약 채소와 동원에서 자체적으로 어획한 해산물(참치, 연어 등)을 사용한 프리미엄 샐러드 가게라고 한다.

코로나 시국에 생긴 체인점이여서 그런지, 매장 내에 손 씻을 수 있는 세면대를 마련해 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또 샐러드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카운터 너머로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어서 정직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초록초록한 매장 전경. 놀랍게도 매장 한 켠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다!


크리스피 프레시의 아쉬운 점

한 가지 아쉬운점은, 가격대비 다소 애매한 구성이었다.

아무래도 좋은 재료를 쓰다 보니 가격대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건 백번 이해하지만 위클리 스페셜로 할인된 가격이 아닌, 정가격을 주고 사 먹기에는 뭔가 전체적으로 다소 아쉽달까,,

최근 다시 운동을 시작하며 돼지력이 폭발한 나에게는 양이.. 너무.. 적었다..

그래도 샐러드가 아닌 샌드위치나 스프류는 비교적 저렴하고, 메뉴의 전반적인 맛도 좋은 편이라 재방문 의사는 있다!

오늘의 특가 메뉴를 골라 먹으면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비프플레이트(15,500원)과 튜나멜트파니니(11,000원)


총평

맛 "맛있지만 놀라운 맛은 아님"
서비스 "매장 내 세면대를 구비하는 센스에 감탄"
가격 "솔직히 구성에 비해 비쌈"

종합만족도 4/5


인플레가 워낙 심한 탓에 요즘 기본적으로 모든 음식이 1만 원은 훌쩍 넘는다지만, 샐러드 단품가격으로는 확실히 비싼 편이다.

샐러드에 수프나 음료 등 이것저것 추가하다 보면 2만 원은 그냥 넘어가니, 일반 직장인이 점심으로 매일 오기에는 확실히 부담스러운 가격대의 샐러드집. (그렇다고 또 엄~~청 뛰어난 맛은 아니니 자꾸 본전 생각이 나는 듯..)

그래도 알바하는 회사 가까이에 다른 샐러드집이 없어서 당분간은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냠냠





영업시간
월~금 10:00 ~ 21:00
토/일 10:30 ~ 20:00
070-4121-5430
포장가능, 배달의 민족 주문 가능




선릉 샐러드 맛집 크리스피프레시 CRISPY FRESH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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